어렸을 땐 어른들이 바보 같아 보였다. 이제 어른으로 살아보니 알겠다. 그들은 바보가 확실하다. 그때와 차이가 있다면, 어렸을 때 난 그들을 사랑할 수 없었다. 바보 같고 빨리 결론 내리길 좋아하고, 가능성(potential) 보다는 일어났던 일(과거)을 신뢰하고..
지금은 그들을 쪼끔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. 나 포함 우리들은 바보가 확실하다. 우리는 다가올 세상을 모른다. 우리는 가능성을 모른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세상을 안다고 생각한다. 그게 문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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