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밌는 이야기
세상에 신이 있었다.
아니지 신이 있었고 세상이 있었다가 맞는 표현이겠다.
어떤 영혼이 갑자기 툭 튀어 나와서 신에게 말했다. 그 영혼은 남을 도와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했다. 그래서 몸을 갖고 세상에 태어나면 나는 남을 도우면서 살래요라고 신한테 가서 소원을 빌었다.
신은 소원을 들어 주었다.
남을 도와주고 싶은 그 영혼을 둘로 나눠서 한명은 거지로 만들고 한명은 부자로 만들었다. 부자는 거지들이 있었기 때문에 기분 좋게 자기것을 베풀고 남을 도우며 살 수 있었다.
너무 아름다운 이야기
근데 갑자기 왠지 모르게 슬픈지 모르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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